보건복지부는 5월 말 기준 전국 어린이집(3만5671개)의 98.9%(3만5287개)에 안심등하원 알리미(자동전자출결시스템) 설치를 완료했고, 등원 아동의 99.7%(90만2339명)가 해당 시스템을 이용 중이라고 9일 말했다. 안심등하원 알리미는 어린이집 입구에 설치된 리더기가 아동이 소지한 꼬리표(태그)를 읽어 아동의 등원과 하원시간을 자동으로 확인, 이를 보호자에게 보내주는 시스템이다. 올해 설치 예산 92억5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3월부터 전국 어린이집에 설치 중이다.또 복지부는 어린이집 보육시간을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기
지방 의·약학대학이 지역인재 선발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대육성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지방대학의 장은 의,약학대학이 입시 등에서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의 수가 전체 모집인원의 일정비율 이상(30%)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그러나 최근 박완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방대학 의약학 계열 중 지역인재 선발 권고비율을 준수하지 않는 학과가 전체의 35.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국에 마스크를 보냈다.외교부는 한미 코로나19 대응 공조 차원에서 미국 정부에 마스크 200만장을 긴급 지원했다고 11일 말했다 .이는 지난 3월 24일 양국 정상 통화에서 논의한 코로나19 공동대응의 후속 조치로, 국내 상황과 마스크 수급, 동맹국인 미국에 대한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이 마스크는 미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미국에 도착하며, 연방재난관리청(FEMA)를 통해 의료시설과 의료종사자 등을 포함한 미국 내 필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산품인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을 점검해 주름 개선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온라인 광고 1345건을 적발하고, 해당 사이트에 대해 시정·접속차단 등 조처했다고 밝혔다.LED 제품은 얼굴, 두피, 목에 착용하는 피부 미용기기로 제품과 피부가 맞닿는 면에 LED 전구가 배치돼 있다. 점검 결과를 보면 두피·목 관리제품 광고 419건(153개 판매업체)과 얼굴 관리제품 광고 926건(451개 판매업체)에서 타당한 근거가 없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효능·효과를 내세웠다.특히 주름 개선이나 탈모, 여
최근 5년간 대학에서 성비위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대학교원의 성비위 징계현황’ 자료를 분석해 공개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4년제 대학 123개교 중 65개교에서 성비위 사건이 발생했다.더욱이 해당 자료에는 서울권 주요 사립대학들을 비롯한 70개 대학이 회신을 하지 않아 실제 성비위 사건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비위에 따른 징계로 해임이나 파면의 중징계를 받은 건수는 65건이었다.박찬대 의원은 “교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은 형식적인 상황”이라며 “
급증하는 의료폐기물을 처리·관리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의료계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의료폐기물 관리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서 "종합병원의 의료폐기물 공동처리를 허용하면 법 개정 없이도 처리량을 늘릴 수 있다"며 정책의 개선을 주장했다.엄중식 가천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최근 폐기물이 증가되고 소각시설은 정체되면서 이제는 종합병원에서도 부담을 느낄정도로 처리비용이 두배 세배 상승하고 있다”면서 “자체조사를 해보니 환자 한명당 하루에 처리비용이 3000원정도 발생하고 있는데 국내 환자수를 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산하기관 채용실태' 결과보고서를 6일 공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4개 산하기관에서 5명의 취업비리가 발생했고 식약처로부터 '주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에서 지인 면접에 최고점을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비리가 일어났다.이에 식약처는 4개 기관 모두 '주의' 처분을 내렸지만 봐주기 감사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일어났다.윤종필 의원은 "채용비리는 청년들의 꿈을 빼앗는 행위"라며 "향후 이러
현재 우리나라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해외 의존율을 파악할 수 있는 구체적 자료를 제시하는 기구는 없으며, 다만 의존율을 추측할 수 있는 몇 가지 데이터만 있을 뿐이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관련 자료를 제시하며 현 상황을 지적했다.인재근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원료의약품 국내자급도는 26.4%다.지난해 약 2조 5616억원의 원료의약품을 국내 생산했고, 수입규모는 2조 2672억원이었다.원료의약품은 생산과 수출, 수입 모두 2014년 이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 2014년과 2018년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이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6월까지 5년 동안 식약처에 의약품 임상시험을 신청했다가 자진철회한 숫자가 297건에 달했다.김명연 의원은 이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임상 1상이 전 임상시험 과정 중 가장 간단한 과정인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에 난항을 겪는다고 말했다.이에 반해 미국, 호주 등 해외에서는 의약품 임상시험의 ‘승인’까지 1달 정도 걸린다.김 의원은 “최근 3년 동안 식약처의 임상 승인이 가장 늦게 떨어진 경우는 421일이었고 임상1상을 승인받기까지 최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식약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 6169개소 중 807개소 업체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기동민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HACCP 인증업체의 식품위생법 주요 위반사유로는 이물검출이 5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의 사유로 제품관련 표시 기준 위반, 영업자준수사항, 기준규격 위반 등이 있었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년간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60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품목제조정지 등의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실제 영업정지와 과징금부과 처분은
최근 5년간 청소년·청년 세대의 도박중독 환자가 급증세를 보여 해당 안건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3일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박 중독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14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도박중독 진료환자의 5년간 증가율도 60%가 넘었다.연령대별 도박중독 환자의 증감율을 보면 10대 청소년과 20대 청년층 진료환자는 2014년 199명에서 2018년 479명으로 5년간 2.4배를 기록했다.통계에서 벗어나 병원 같은 요양기관을 이용하지 않아 집계되지 않는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4일 보건복지부 두번째 국정감사를 앞두고 C형 간염을 국가검진에 포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명수 의원은 "WHO는 간질환 사망자 중 48%가 C형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파악했으며 2030년까지 C형간염을 종식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C형간염은 조기진단만 되면 99%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예방백신과 자각증상이 없어서 증세가 나타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한다.이 의원은 "C형간염은 혈액매개감염과 오염된 기구로 문신과 피어싱 시술을 하고 주사기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게 주요 감염경로"라는 결론을 내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도난·분실된 마약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인재근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 8월까지 총 209건의 마약류 도난·분실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마약류 총 4만4,177.3개(정/앰플/바이알 등 합산)가 도난·분실됐다고 밝혔다.인 의원은 마약류의 회수 현황 및 결과에 대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는 점도 지적했다. 현재 마약류는 도난·분실될 경우 관련 부처나 보건소 등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있지만, 경찰은
저출산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결혼, 가족제도 등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윤종필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저출산분야 FGI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혼의 장점은 자신이 삶이나 시간에 대해 주체적으로 또는 홀로 결정을 할 수 있는 상황 등 자유로움으로 대표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라는 의견이 47.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했고 '하는 편이 좋다'라는 의견은 34.7%로 나타났다.여성의 경우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라는 의견이 55.4%로 더 많았다. 연
지난해 국내에 2000억원 어치 식욕억제제가 공급됐다. 이를 두고 WHO 기준보다 낮게 책정된 국내 비만기준이 다이어트를 부추기는 것으로 의심이 든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병)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내 비만 유병률'에 따르면 2017년도 비만유병률은 34.1%(남자 41.6%, 여자 25.6%)로 확인되었다. 2016년 대비 0.7% 감소했으나, 최근 5년간 자료로 볼 때 2013년 31.8%에서 2017년 34.1%로 증가했다.남인순 의원은 "WHO
제약사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제출이 지난해부터 의무화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영업대행사(CSO)에도 지출보고서 제출을 의무화 하겠다는 의지를 말했다. 박 장관은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현장에서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하였다. 인재근 의원은 지출보고서 제출 의무화가 됐지만 정부의 의지가 부족한 점을 꼬집고 실효성 있는 처벌 강화와 CSO 제출 포함에 대한 정부 의견을 물었다.현재 지출보고 내역 미보관이나 거짓적성이 확인되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벌
의사들의 수술 또는 진료 중 범죄를 감시하기 위해 수술·진료실에 CCTV 설치를 의무화 하는 방안에 대해 보건당국이 경기도 시범사업을 예의주시 중이다.실효성이 있다면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다.박 장관은 오늘(2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현장에서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어린이집은 일부 반대에도 CCTV 설치를 의무화시켜 실효를 거두고 있는데 유독 진료·수술실은 의사집단이 반대로 CCTV 설치를 의무화 하지 못해 각종 성범죄와 의료법 위반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사고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산물 비브리오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20일 말했다.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기상청, 국립해양조사원 등 관계기관이 실시간 측정 ·보유하고 있는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환경인자(바닷물 온도와 염도)와 질병관리본부의 과거 검출이력정보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발생 가능성을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예보하는 시스템이다.예보단계(발생가능율)는 관심(10이하), 주의(11~40), 경고(41~85), 위험(86이상)이다.식약처는 이번 시스템을 이용하여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우려가 높은 '경고' 이상 지역의 바닷가 항·포구 주변 횟집 등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수족관물 검사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또 10월 18일까지 해수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양식장, 위·공판장, 유통·판매업소 등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다소비 어패류 수거·검사 및 소비자 안전 주의 홍보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간질환‧알콜중독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어패류는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가열‧조리해 섭취하여야 한다.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구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세척·열탕 소독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수산물 장보기는 마지막에 신선한 것으로 구매해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제공임신 10주 이상이 되면 임신부는 태아의 다운증후군 여부를 알아보는 산전검사(NIPT)를 받는다.산전검사에서 이상이 감지되면 양수검사로 이어지는데, 양수검사는 합병증 위험이 있는 데다 비용이 수십만원에 달한다.국내 연구진이 양수검사가 필요한지 알아보는 산전검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산전검사 기관이 검사의 신뢰도를 평가할 때 기준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정답지'인 표준물질을 만든 것이다.이 표준물질이 상용화되면 부정확한 산전검사 때문에 불필요하게 받았던 양수검사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이런 비침습적 산전검사용 다운증후군 표준물질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분석 화학'(Analytical Chemistry, 3월 19일자)에 실렸다.다운증후군은 2개 있어야 할 21번 염색체가 3개 존재해 생기는 염색체 이상 질환이다.현재 태아의 21번 염색체 수를 알아보기 위해선 임신부 혈액에 들어있는 태아의 DNA를 정제해 양을 측정하는 방법을 쓴다.그러나 임신부 혈액 속 태아의 유전물질의 양은 5% 이하 인데다, DNA 정제 과정에서도 양이 최대 절반까지 줄어 평가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이에 검사기관은 평가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표준물질'을 쓴다.산전검사용 다운증후군 표준물질은 물에 정상 세포와 다운증후군 세포의 DNA를 함께 넣어 평가 시 다운증후군 '양성'으로 평가된다.표준연은 평가의 정확도를 더 높일 수 있는 표준물질을 제작했다. 실제 임신부의 혈액을 가정하고 매질로 물 대신 혈액 성분인 혈청을 쓴 것이다.기술적으로 혈청에 원래 있는 DNA를 없애는 게 어려웠는데, 이를 해결하고 혈청 상태의 표준물질을 최초로 개발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표준과학연구원 양인철 책임연구원은 "이번에 개발한 표준물질로 산전검사의 정확도가 향상돼 추가 양수검사에 대한 임신부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권하정 선임연구원은 "복잡한 매질에서 DNA 양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질병 진단부터 혈액이나 식음료 등 정제되지 않은 다양한 시료의 품질 평가에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포주가 바뀐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허가취소 처분 관련 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오는 18일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처분 관련 코오롱생명과학 의견을 듣는 비공개 청문회를 개최한다.지난달 28일 식약처는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와 형사고발을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을 확정하기 위해선 이의 제기 등 행정절차에 따른 청문을 해야 한다. 청문에서 취소 처분이 적절했는지 제조사인 코오롱생과와 청문위원 의견을 듣는다.식약처와 청문위원(의사·변호사·학계 전문가 등), 코오롱생과가 참석하며 청문 위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결과는 청문 이후 1주일 안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행정처분이 번복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청문 이후 허가 취소가 최종 확정될 경우 코오롱생과가 행정소송 준비 작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인보사 투여 환자 중 절반 가량이 '장기 추적조사 시스템' 등록을 마쳤다. 인보사를 투여한 311개 의료기관에서 1516명의 환자 정보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약물역학 웹기반 조사시스템'에 등록되었다. 약물역학 웹기반 조사시스템은 인보사 투여 환자에서 이상 반응이 있는지를 향후 15년 간 추적조사하기 위한 것이다.올해 10월까지 환자 등록을 완료한다는 식약처 계획이다. 식약처는 인보사를 실제 투여받은 환자를 약 300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2017년 7월 허가 이후 최근까지 438개 병·의원에서 3707건이 투여된 기록을 근거로 한 수치다. 인보사 주성분 중 2액이 허가 당시 제출 자료(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293유래세포)로 확인됐다.식약처는 코오롱생과가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고 보고 허가취소 처분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