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2016년 16건, 2017년 37건, 2018년 47건, 2019년 7월 기준 23건 등 뚜렷한 증가세

 

최근 5년간 대학에서 성비위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대학교원의 성비위 징계현황’ 자료를 분석해 공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4년제 대학 123개교 중 65개교에서 성비위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이 해당 자료에는 서울권 주요 사립대학들을 비롯한 70개 대학이 회신을 하지 않아 실제 성비위 사건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위에 따른 징계로 해임이나 파면의 중징계를 받은 건수는 65건이었다.

박찬대 의원은 “교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은 형식적인 상황”이라며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교수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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