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3기를 모집한다.농심 먹플루언서는 지난해 9월 농심과 전문 교육기관 ‘숏만연구소’가 함께 식품업계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원은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숏폼 전문가의 1:1코칭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팝업스토어 등 고객참여형 마케팅활동에 우선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모델 계
지난 9일 한미약품은 AML 신약 ‘투스페티닙’(이하 TUS)이 베네토클락스(이하 VEN), 저메틸화제(이하 HMA) 삼제 병용요법(TUS+VEN+HMA) 파일럿(선행) 연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TUS를 개발 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달 26일(미국 동부표준시) 자사 보도자료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와 앞으로의 주요 이벤트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TUS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를 차별화된 패턴으로 표적하는 혁신 신약으로, 1일 1회 투여 경구용 치료제로
지난 13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 남기두 기자
27일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매출액 100억(23년 1월~23년 8월 누적판매기준)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마데카 프라임은 ‘매일 뷰티가 가득한 아름다움을 만나자’는 의미를 담아, ‘Beauty FULL 마데카 프라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피부 전문관리를 집에서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홈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였다. 또한, 쓰는 사람을 먼저 생각한 세심한 기술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매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난 20일 JW메디칼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79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3’에서 ‘FUJIFILM(후지필름) 초음파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혁신 초음파 영상진단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JW메디칼은 일본 영상의학 분야에서 저명한 나고야 대학교병원의 사타케 히로코(Dr.Satake Hiroko) 교수를 연자로 초청해 ‘일본의 유방
11일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임팩타민 시그니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필수비타민B 성분 8가지에 비스벤티아민(B1)까지 한 알에 모두 담아낸 ‘토탈 솔루션’이다. 따라서 육체와 눈의 피로회복뿐만 아니라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과 구내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스벤티아민(B1)은 뇌세포막을 통과하는 활성비타민으로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비타민B 8종은 유기적 작용을 통해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취업 정보를 많이 가져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왔습니다. 최대한 많은 상담을 받을 생각입니다."이곳에서 만난 한 대학생은 "유익한 정보를 얻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채용박람회 현장에는 72개 제약바이오기업과 6개 기관 등 총 80개 부스가 들어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약 460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박람회 개막식에는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윤성태 휴온
GC녹십자가 JW중외제약의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에 대한 의도적 흠집내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를 둘러싼 난타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와 관련, 정황상 녹십자가 혈우병 치료제 시장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경쟁사인 중외제약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녹십자는 중외제약의 반박에 "일부 오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보다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나서는 등 장기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녹십자는 지난달 21일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 혈전 이상사례 보고율 8인자 제제보다 2.
의료민영화를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시민사회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이 의료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으나, 반대 진영에서는 ‘기우’라는 입장이다.의료민영화 논란은 대통령 선거 전부터 일부 커뮤니티에서 제기됐다.윤석열 대통령당선인이 직접적으로 공약에 의료민영화를 추진한다고 밝히지 않았어도 영리병원 찬성 및 원격의료 확대 공약 등 의료 영리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보건의료단체연합은 “윤 후보는 영리병원에 사실상 찬성하고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네거티브 규제 완화를 약
실손보험 청구 과정을 간소화하는 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어 향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4000만 명에 달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린다.국민권익위원회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권고한 지 14년 만인 지난달 15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위한 보험업법 일부개정안(이하 실손 간소화법)’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지금은 실손보험을 청구할 때 병원에 진단서와 진료비 세부내역서, 영수증 등을 일일이 챙겨야 한다. 서류 발급을 깜빡해 병원에 다시 받으러 가야 하는 일도 부지기수다. 병원비가 소액이면 귀찮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의료기관이 보험사에 직접 제공하는 내용의 보험업 개정안(일명 실손 간소화법)을 두고 병의원 등 요양기관과 보험사의 오랜 갈등이 재점화하는 모양새다.지난달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의결된 실손 간소화법은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요청시 병원이 환자의 진료내역 등을 전산으로 직접 보험사에 보내야 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로 공론화됐으나, 의료계는 보험사에 환자 데이터를 줄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대해왔다.보건의약 4개 단체(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
약 1800억 원 규모의 ‘혈우병 치료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혈우병은 응고인자의 결핍에 따른 유전성 출혈 질환으로 약 1만명 당 1명에게 나타난다. 결핍된 응고인자에 따라 혈우병 A형과 B형으로 분류한다. 국내 혈우병 치료제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곳은 GC녹십자로 환자 유형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혈우병 항체치료제 MG1113의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다. JW중외제약은 헴리브라(에미시주맙)로 국내 A형 혈우병 비항체 치료제 시장에서 시장의 강자인 녹십자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헴리브라는 국내 최초 예
메디톡스와 휴젤이 진행 중인 보툴리눔 톡신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서 주요 쟁점 중 하나인 ‘균주 문제’가 제외될 전망이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이번 소송전은 미국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에도 적잖은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C는 지난달 증거 조사 절차 중 휴젤이 ‘메디톡스 영업비밀(Trade Secret) No.1 파기 신청’을 한 데 대해 메디톡스에 자료 제출을 명령했다.이에 메디톡스 대리인 측은 ‘Trade Secret No.1’ 이슈를 논의에서 제외해 달라며 철회를
지난 4일 소록도의 천사 고(故)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기리기 위한 합동 추모식이 열렸다.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이날 간호협회 회관 앞에 마련된 고 마가렛 피사렉 국민 분향소에서 추모식을 열고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고 애도를 표했다.김영경 회장과 임원진은 국민 분향소에 헌화를 한 뒤 10여초간 묵념을 하며 고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를 추모했다.김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20대에 소록도를 찾으셨던 선생님은 70대 노인이 되어 제대로 일할 수 없는 자신이 부담이 될까봐 조용히 떠난
보수성향 단체가 한글날 서울 도심 집회를 제한한 금지처분의 효력을 중단해달라며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우리공화당이 낸 가처분 신청도 기각하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안종화)는 8일 최인식 8·15집회 참가자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사무총장이 서울특별시장과 서울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각각 낸 옥외집회 금지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통보 효력을 정지하는 경우 향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라는 공익을 실현하는 데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4명 늘어났다.이 가운데 지역사회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명으로 서울·경기에서만 32명이 확진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가 1만4714명(국외유입 2591명)이라고 말했다. 이달 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는 20∼40명대로 나오다가 처음 50명대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50명대는 지난달 26일(58명) 이후 17일만이다.지역사회 감염 사례인 국내발생 35명 가운데 3명은 부산에서 나왔고, 나머지 32명은 전부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육군 전방부대에서 최소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22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8사단 소속 모 부대에서 병사 2명이 지난 20일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 날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이에 주둔지 병력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6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이 부대에서만 총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직 전수검사 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명 늘어 누적 1만2904명이라고 밝혔다.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지역발생의 경우 광주 22명, 서울 13명, 경기 10명, 대구 3명, 충남 3명, 대전 1명 등 총 44명이 나왔다.해외유입 확진자 10명 중 2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경기(5명), 대구(2명), 충남(1명) 지역 자택이나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