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봉침 아나필락시스 도운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법적 송사에 휘말리면서 논란이 된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선의에 의한 응급의료행위'의 경우, 책임을 면제 범위를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되었다. 이에 의료계가 환영의 의사를 피력했다.지난 19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는 "응급의료법 개정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환영의 의사를 밝히며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에서 후속 절차에 따라 처리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봉침에 의한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유명을 달리한 환자의 명복을 빎과 동시에 선의에 따라 의사로서의 본분을 실천했
질병관리본부는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을 중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영남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했다.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해당 지역 감염병 환자의 진단·치료·검사를 담당한다. 또 권역별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의 교육과 훈련도 맡아 진행한다.질병관리본부는 앞서 4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중부권(대전·세종, 충남·충북)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 경남·경북) 소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총 11
1.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을 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구호활동가가 되고자 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인생에서 누리고 있는 것들, 외과의사라는 직업, 의술이 제가 받은 선물이고, 가진 것을 나눌 때 더 풍성해진다고 믿었습니다.우리나라가 불과 수십년 전 전쟁 피해국이었을 때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목숨을 바쳐가며 우리를 돕던 사람들이 있었죠. 우리나라는 이제 잘 살게 되었고, 의료의 수준은 높으니 받았던 걸 갚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긴급 구호 활동을 하는 여러 단체들 중에서도 어디든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난 12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있는 다쉬트-에-바르치(Dasht-e-Barchi) 병원에서 국경없는의사회가 운영하는 산과 병동에 산모와 신생아를 향한 끔찍한 공격이 있었다.산모와 신생아는 건강이 가장 취약한 시기에 있는 이들로 병원에서 의료 지원을 받는 중에 있었으나, 여러 명의 괴한이 산과 병동에 난입해 폭발과 총격을 가했고 공격은 몇 시간 동안 이어졌다.국경없는의사회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나아가 지역의 여성과 아동에게서 기초 의료 서비스를 빼앗은 비겁한 폭력 행위를 규탄한다.이 지역은 이미 필수 의료 서비스에 대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국회 본청 여성가족위원장실에서 인재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조금준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고위험 및 소외계층 산모 진료에 힘쓰고, 활발한 학술활동과 저출산 극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조 교수는 “고위험 및 소외계층 산모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했던 활동들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모 건강 증진에 힘써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가 소속 의사와 연구원들의 연이은 수상을 하고 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는 최근 개최된 ‘2019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김유나 교수, 권영근 교수, 장미 연구원이 나란히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전했다.특히, 김유나 교수는 ‘위소매절제술 시행시 위벽의 두께에 따른 최적의 절제봉합방법에 관한 연구’로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권영근 교수와 장미 연구원은 공동연구를 통하여 ‘혈액 속의 아미노산을 이용하여 비만대사수술 이후 체중감소의 정도와 당뇨병의 예후를 수술전에 미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9 내과 개원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간질환, 췌장질환, 실신과 의식저하, 갑상선 기능이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심부전 치료, 심방세동의 치료 등 다양한 세부분야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대한의사협회 4평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지며 등록비는 무료, 등록마감은 오는 16일까지다.
고려대 구로병원이 10월 23일(수) 오전 10시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전문가가 알려주는 유방암 이야기’를 주제로 핑크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유방암에서의 유전자 검사의 활용 ▲유방 보형물과 연관된 부작용 ▲보조식품이 유방암에 도움이 되나요? ▲항암치료 후 말초신경병증의 관리와 치료 등 유방암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유방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8일 오후 2시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2019년도 제2회 학생행복센터 심포지엄 '고민을 줄이는 지혜 역량 키우기 - 고민대처의 지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전했다.고려대 의대는 행복한 전문 의료인 양성을 위해 학업 및 진료·대인관계 및 자기계발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보경 학생부학장 및 학생행복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홍식 학장 축사, 한창수 대외협력실장의 연자소개, 특강Ⅰ 고민을 절반으로 줄이는 법,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 사업단(이하 P-HIS 개발 사업단)이 독일 뮌헨에서 현지시간 9월 30일 헬스 클라우드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 ‘The 1st K-DACH Cloud 4 Health Symposium’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P-HIS 개발 사업단을 중심으로 한국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4개국의 헬스 클라우드에 대한 각국의 현황을 파악하고, 각국의 헬스 클라우드 추진에 대한 걸림돌과 시사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현지시간 30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김신곤 교수팀이 한국인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페노피브레이트 치료의 병행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규명했다.국가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이 약제의 효능을 증명한 것은 세계 최초이다.김신곤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코호트를 기반으로 스타틴제제를 복용 중인 대사증후군 환자 2만 9771명을 대상으로 페노피브레이트를 복용한 군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평균 30개월을 추적하였다.그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복용군에서 심근경색증, 뇌졸중, 심혈관사망이 26%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특히 이 효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가 2019년 10월 1일부로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장으로 취임했다.유영 센터장은 2005년 고대의대 소아과학교실에 부임한 이후 고려대학교 알레르기면역연구소장, 고려대 안암병원 제1기관윤리심의위원장 및 위원, 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연구원 출판기획위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주임 교수, 2007년 7월부터 2019년 9월까지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을 역임했다.또한 SCI(E) 논문과 연구결과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