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맹활약

(제공=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가 소속 의사와 연구원들의 연이은 수상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만대사센터는 최근 개최된 ‘2019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김유나 교수, 권영근 교수, 장미 연구원이 나란히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전했다.

특히, 김유나 교수는 ‘위소매절제술 시행시 위벽의 두께에 따른 최적의 절제봉합방법에 관한 연구’로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영근 교수와 장미 연구원은 공동연구를 통하여 ‘혈액 속의 아미노산을 이용하여 비만대사수술 이후 체중감소의 정도와 당뇨병의 예후를 수술전에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함으로써 관련 연구자들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박성수 비만대사센터장 교수는 “비만대사수술의 성공은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및 실험실에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몰두하는 연구원들까지 모두가 조화를 이루어 노력할 때 가능하다”며, “우수한 치료 성적과 높은 환자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비만대사센터 구성원 모두가 환자들의 목소리에 꾸준히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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