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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49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19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총 1만2306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1396명이다. 전날 18일 보다 49명이 신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17명, 지역(국내)발생 3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내발생 신고현황은 서울(17명)·경기(9명) 수도권에서 26명, 대전 6명이다. 해외유입은 서울 1명, 경기 2명, 제주 3명, 검역단계에서 11명이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5월 초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쿠팡 물류센터, 종교 소모임, 미등록 방문판매 업체 리치웨이, 양천 탁구클럽, 성심데이케어센터 등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만835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8.0%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1191명이다. 사망자는 280명을 유지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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