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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투약자 10명 中 6명, "투약 후 통증 더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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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투약자 10명 中 6명, "투약 후 통증 더 심해져"
  • 남기두 기자
  • 승인 2019.10.08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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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투여환자 100여명 대상 기초역학조사 결과 발표
(출처: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주사액을 맞은 환자 60%가 "투약 후 통증이 그대로거나 더 심해졌다"고 밝혔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 중 주사를 맞을 때 ‘연골 재생 효과’가 있다고 들은 사람의 비율은 66.3%를 차지했다.

부작용에 대해서도 조사 대상 가운데 26.7%가 설명이 미미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투약 전후 활동 수준을 비교했을 때 투약 후에 활동에 지장이 더 크다는 답변이 많았고, 투약 이전보다 규칙적인 활동을 하기 어려워졌다고 답도 많았다.

최규진 인의협 인권위원장 교수는 "효과도 불분명하고, 기존 표준치료와 비교한 연구결과 조차 없는 치료제를 허가한 식약처는 특별감사와 검찰수사를 받아야 할 뿐 아니라 재발방지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역학 조사와 피해자 구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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