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전국 외국 식료품 판매점 1,400여 곳 정부 합동 특별 단속 예고

(제공=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9월 6일부터 20일까지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총 542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5곳을 적발하고 경찰청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는 압류 제품을 검사해 1개 제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하고 바이러스의 생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청은 해당 제품의 유통경로를 역추적하고 있으며, 불법 축산물 반입·유통·판매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적발을 계기로 올해 말까지 전국의 외국 식료품 판매점에 대해 정부 합동 특별 단속을 계획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감시·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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