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이사 최인환)는 검체채취키트에 대한 수출용 허가를 승인 받고 미국 수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필로시스헬스케어의 관계사인 필로시스(대표이사 이인)가 받은 이번 허가는 UTM(Universal Transport Medium) 제품에 대한 수출용허가로,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필수 제품이다.미국에서는 FDA가 간이 제조 레시피를 공개하고 병원에서 자체 생산해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고 있을 정도로 수량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8일 질병관리본부가 검체채취키트 수급 안정화 계획안을 발표한 바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중 점포수 5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원료 표시를 의무화 하도록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이란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조리식품이다.그동안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및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위해 100개 이상의 점포를 지닌 대형 프랜차이즈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해당 성분을 표시해 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중국 베이징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신파디(新發地) 시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시작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22명 발생했다.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명이며 이와 별도로 무증상 감염자도 3명 있었다. 의심 환자는 3명이다.확진자 발생 지역은 신파디 시장이 있는 펑타이(豊臺)구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인근 다싱(大興)구 8명, 하이뎬(海淀)구 3명, 퉁저우(通州)구 1명의 순이다.베이징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8일 연속 두 자릿수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21일에도 50명에 육박했다.수치 자체는 전날보다는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수도권과 대전지역의 집단감염이 `n차 전파`의 고리를 타고 주변으로 계속 번지는 상황이어서 신규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해외유입 감염 사례도 일시적으로 줄었지만, 확산세가 꺾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8명 늘어 누적 1만2천421명이라고 밝혔다.전날 67명에 비해서는 19명
지난달 6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주)엠투에스 (대표 이태휘)가 20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Pre-Series 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신용보증기금, 인라이트벤처스 등이 참여했는데, 특히 ㈜엠투에스의 기존 주력 사업이 아닌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새롭게 추진 중인 ICT 및 메디컬(의료) 개발 분야로의 성과를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투자를 유치해 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엠투에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하여 (煎) 오스템임플란트 상무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변하지 않는 풍경이 있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던 사람들이 실내로 들어가는 순간 마스크는 벗는 것이다.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실외 보다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많은 수의 사람이 오가는 다중이용시설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홍보관리반장은 19일 오전 11시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보면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돌아다니다가 실내에 들어가 벗는 경우들이 종종 보이는데 이는 거꾸
초등학교 6학년생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등교 때 졸업사진을 찍었던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 걸렸다. 20일 서울 성동구에 따르면 옥수초 6학년생인 12세 어린이(여·성동 49번)와 그 외할머니인 60대 여성(성동 48번)이 전날 오후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어린이의 어머니는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 성동 49번 어린이는 17일 오전 8시께 등교해 졸업사진을 촬영했다.18일에는 자가격리로 등교하지 않았고 19일에 첫 증상이 나타났다.외할머니인 성동 48번은 14일 오후 관악구 79번 환자(16일 확진) 등 4명과 식사했을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 시장에서 재발발한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유럽형 바이러스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코로나19 시작 이후 줄곧 중국 편에 섰던 WHO가 또 다시 중국 주장에 무게를 실어준 셈이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이 이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을 공유했다"면서 "질병이 베이징 외부에서 유입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의 유전자 서열 분석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수도권과 대전, 충남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에서 안전한 곳은 없다"며 경각심을 주문하였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대전 서구 괴정동의 방문판매업체 3곳과 관련해 1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40명이 됐다.방대본은 앞서 확진된 전북 전주여고 학생과 관련해 지난 12일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대전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 2명과 동선이 중복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음식점 내 전파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로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전날보다 67명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지난 5월 28일 79명을 기록한 이래, 23일 만에 최대치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7명 늘어 1만 2373명을 기록했다.국내 누적 확진자가 60대 후반까지 급증한 것은 수도권과 대전의 방문판매업체, 종교시설 등을 매개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데다가 해외 유입 확진자가 30명대를 넘어선 데 따른 여파로 보인다.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
19일 대구에 방문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김 차관은 대구 북구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에 마련해온 선물 등을 전하고 폭염에 대비 차원에서 선별진료소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북구보건소 방문에는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철섭 북구청 부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해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코로나 19 대응 및 운영현황, 특히 하절기 선별진료소 운영대책을 보고 받고 상호의견을 교환했다.김 차관은 “
광주광역시는 2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그동안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했지만 코로나19로 보건소의 예방접종 업무가 잠정 중단됨에 따라 민간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지난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어르신 페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접종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1/4 수준으로 감소함에 따라 시행한 조치다.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6월22일부터 12월31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49명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19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총 1만2306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유입 1396명이다. 전날 18일 보다 49명이 신규 확진됐다.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17명, 지역(국내)발생 3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내발생 신고현황은 서울(17명)·경기(9명) 수도권에서 26명, 대전 6명이다. 해외유입은 서울 1명, 경기 2명, 제주 3명, 검역단계에서 11명이 나타났다.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5월 초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질병관리본부는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을 중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영남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했다.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해당 지역 감염병 환자의 진단·치료·검사를 담당한다. 또 권역별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의 교육과 훈련도 맡아 진행한다.질병관리본부는 앞서 4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중부권(대전·세종, 충남·충북)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 경남·경북) 소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총 11
앞으로 점포수 50개 이상의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도 어린이 기호식품에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원료 표시를 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및 판매 업소 중 점포수 5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원료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그동안 100개 이상의 점포를 지닌 대형 프랜차이즈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해당 성분을 표시해왔다.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 및 건강한 식생
제주감귤협동조합(대표 송창구) ‘감귤선별포장사업’과 주식회사 신진(대표 한봉심)의 ‘시니어 행복추구 운행 프로젝트 사업’이 2020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접수하고 6월초에 심사를 통해 지난 12일 최종 결정됐다.새로 선정된 기업 2개소에는 국비 총 3억5천만원이 투자되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30명의 고령자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제주감귤협동조합‘감귤선별 포장용역사업’은 제주도의 대표 과일인 감귤의 선별·저장·포장 등 상품
보건복지부는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올해 개정 발간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용 음성자료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18일 말했다. 안내서는 사회보장위원회(ssc.go.kr), 보건복지부 (mohw.go.kr), 복지로(bokjiro.go.kr), 국립장애인도서관(nlid.nl.go.kr),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dream.nl.go.kr)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이 안내서는 23개 중앙행정기관의 400여 복지서비스를 담고 있다.개인이 처한 상황을
국내 자체 개발 제품으로 처음 허가받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시장에서 퇴출당했다.2006년 허가 후 14년 만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이다.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다.이른바 '보톡스'로도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메디톡신은 메디톡스의 연간 매출 약 40%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어서 회사가 입을 타격도 적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8일 전국 19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말했다. 전국 2만902개 유·초·중·고 가운데 0.09%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된 것이다.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17일(14곳)에 이어 이틀 연속 증가하였다. 수도권이 14곳, 경북 2곳, 세종·전북·대전 각 1곳이다.수도권은 물론 대전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대전·세종 지역 학교에도 불똥이 튀었다.밀접 접촉자가 다니던 대전의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을 넘어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9명 중 수도권이 42명, 대전을 비롯한 지역 확진자가 17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 7명이 신규 확진됐다.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9명 늘어나 누적 1만2257명으로 집계됐다.해외 유입(8명)을 제외한 지역사회 확진자수는 51명이다.지역사회 감염 사례 중 수도권의 경우 서울 24명, 경기 15명 등 39명이다.최근 집단 감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