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한미약품은 AML 신약 ‘투스페티닙’(이하 TUS)이 베네토클락스(이하 VEN), 저메틸화제(이하 HMA) 삼제 병용요법(TUS+VEN+HMA) 파일럿(선행) 연구로 진행된다고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TUS를 개발 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달 26일(미국 동부표준시) 자사 보도자료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와 앞으로의 주요 이벤트를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TUS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 작용하는 주요 키나아제를 차별화된 패턴으로 표적하는 혁신 신약으로, 1일 1회 투여 경구용 치료제로
27일 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매출액 100억(23년 1월~23년 8월 누적판매기준)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마데카 프라임은 ‘매일 뷰티가 가득한 아름다움을 만나자’는 의미를 담아, ‘Beauty FULL 마데카 프라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피부 전문관리를 집에서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홈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였다. 또한, 쓰는 사람을 먼저 생각한 세심한 기술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매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난 20일 JW메디칼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79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The 79th 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3’에서 ‘FUJIFILM(후지필름) 초음파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혁신 초음파 영상진단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해 진행됐다. JW메디칼은 일본 영상의학 분야에서 저명한 나고야 대학교병원의 사타케 히로코(Dr.Satake Hiroko) 교수를 연자로 초청해 ‘일본의 유방
11일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에 장기간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는 ‘임팩타민 시그니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임팩타민 시그니처는 필수비타민B 성분 8가지에 비스벤티아민(B1)까지 한 알에 모두 담아낸 ‘토탈 솔루션’이다. 따라서 육체와 눈의 피로회복뿐만 아니라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등 각종 통증과 구내염 완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스벤티아민(B1)은 뇌세포막을 통과하는 활성비타민으로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비타민B 8종은 유기적 작용을 통해
"평소에도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취업 정보를 많이 가져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왔습니다. 최대한 많은 상담을 받을 생각입니다."이곳에서 만난 한 대학생은 "유익한 정보를 얻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채용박람회 현장에는 72개 제약바이오기업과 6개 기관 등 총 80개 부스가 들어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약 460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박람회장을 찾았다.박람회 개막식에는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윤성태 휴온
메디톡스와 휴젤이 진행 중인 보툴리눔 톡신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에서 주요 쟁점 중 하나인 ‘균주 문제’가 제외될 전망이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이번 소송전은 미국시장은 물론 국내 시장에도 적잖은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C는 지난달 증거 조사 절차 중 휴젤이 ‘메디톡스 영업비밀(Trade Secret) No.1 파기 신청’을 한 데 대해 메디톡스에 자료 제출을 명령했다.이에 메디톡스 대리인 측은 ‘Trade Secret No.1’ 이슈를 논의에서 제외해 달라며 철회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상피세포성장인자(EGF)를 함유하고 있다고 광고하는 화장품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2557건을 기획 점검하고, 허위·과대광고 549건을 적발하여 광고 시정 및 접속차단 조치하였다.25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온라인 집중점검 계획'의 일환으로 적발 내용은 △'피부‧세포재생', '홍조개선', '흉터완화' 등 의약품 오인 광고(515건) △일반화장품임에도 '미백', '주름 개선' 등 기능성화장품 광고(12건) △'진피 속까지 도움' 등 소비자 오인우려 광고(22건) 등이다.EGF는 상피세포
7월부터 개량신약인 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아카브정'(보령제약)과 항고혈압제 '딜라트렌에스알정'(종근당)이 각각 급여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아카브정30/10mg'이 한알당 902원, '딜라트렌에스알정16mg' 544원으로 각각 건강보험 약가가 책정되었다. 아카브는 60/10mg가 정당 1013원, 30/20mg 904원, 60/20mg 1015원, 120/40mg가 1419원으로 급여를 받는다. 딜라트렌에스알 8mg도 정당 362원으로 상한액이 적용된다.복합제인 아카브(카나브+리피토)와 서방정인 딜라트
지난 23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상태를 개선시켰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한 국립병원(ASST Rhodense)에 궤양성 대장염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30대 남성 환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폐렴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환자는 기계 장치의 도움을 받아 호흡을 이어가는 등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궤양성 대장염 상태도 심각한 상황이었다.이에 지안피에로 마네스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에 대한 안전기준이 23일 마련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LED 마스크를 미용 목적의 비의료용 제품과 의료용 제품으로 구분 관리하고, 새로 마련한 공통 안전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국무총리 주재 제4차 소비자정책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조치로서 그 동안 피부탄력 개선 등 미용 목적의 LED 마스크에 대한 안전기준이 없어 소비자 피해 발생 우려가 있었다.식약처는 의료용과 비의료용 LED 마스크에 공통 적용할 필요가 있는 안전기준을 마련했는데, 기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는 코로나19 백신, 진단, 디지털 헬스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해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17개 R&D에 올해부터 약 180억원의 기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2일 말했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는 5개 감염병 과제를 포함해 총 22개 감염병 과제에 285억원의 기금 투입 결정을 마쳤다.라이트펀드는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와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의 공
국내 자체 개발 제품으로 처음 허가받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시장에서 퇴출당했다.2006년 허가 후 14년 만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이다.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다.이른바 '보톡스'로도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메디톡신은 메디톡스의 연간 매출 약 40%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어서 회사가 입을 타격도 적지
지난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부터 2개월 동안 공산품인 ‘저주파 마사지기’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 광고 2723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43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사례는 근육통 완화 등 의학적 효능을 내세운 광고가 326건(근육통·통증 완화 262건, 혈액순환 41건, 요실금 치료 23건), 저주파 자극기 등 의료기기 명칭을 사용한 광고가 108건 이었다.식약처는 저주파 자극기에 대해서도 의료기기 광고심의에서 허가받지 않은 저주파 또는 물리 치료기 등의 표현을 사용한 거짓·과대 광고 4건을 적발했다.식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눈알 모양 등 혐오감을 주는 젤리 등이 국내로 들여오는 사례가 있어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말했다.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르면 사람의 머리·눈 등 인체 특정부위 모양으로 혐오감을 주는 어린이 기호식품(이하 ‘정서저해 식품’)은 제조·수입·판매 등이 금지되어 있다.돈·화투 등 사행심을 조장하는 도안·문구가 있는 정서저해 식품도 마찬가지다.식약처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문방구, 편의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재 홈쇼핑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 중인 크릴오일 12개 제품을 전량 회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되고 있는 크릴오일 41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가 기준치를 초과한 12개 제품(29%)을 전량 회수한다고 9일 밝혔다.검사항목은 수산용 사료에 항산화 목적으로 허가된 에톡시퀸과 헥산, 아세톤,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콜, 메틸알콜 등 추출용매 5종이다.추출용매의 경우 헥산·아세톤은 사용할 수 있으나, 초산에틸·이소프로필알콜·메틸알콜은 사용이 금지돼 있다.검사 결과 에톡시퀸
중증아토피피부염 치료제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에 사용 가능한 유일한 생물학적제제인 사노피 '듀피젠트'가 지난 10일 약평위를 통과했다.급여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만을 남겨놓게 됐다.이에 사노피는 1회 주사시 85만~100만원인 듀피젠트가 급여가 확정될 때까지만이라도 환자들의 약제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듀피젠트 약제 일부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대상 환자는 만 18세 이상 중등도에서 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로 '듀
일동제약과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이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 대한 성능 및 품질관리에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자사의 보건용 마스크 제품에 대해 정기적으로 품질 및 안전성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자사의 마스크 제품 패키지에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CI 로고를 부착해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박형건 한국의류시험연구원장은 “양 사의 기술 교류, 신규 협력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주사액을 맞은 환자 60%가 "투약 후 통증이 그대로거나 더 심해졌다"고 밝혔다.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 중 주사를 맞을 때 ‘연골 재생 효과’가 있다고 들은 사람의 비율은 66.3%를 차지했다.부작용에 대해서도 조사 대상 가운데 26.7%가 설명이 미미했다고 밝혔다.전체적으로 투약 전후 활동 수준을 비교했을 때 투약 후에 활동에 지장이 더 크다는 답변이 많았고, 투약 이전보다 규칙적인 활동을 하기 어려워졌다고 답도 많았다.최규진 인의협 인권위원장 교수는